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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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투 송' 패티 스미스·레드 핫 칠리 페퍼스…레전드 뮤지션 총출동

기사입력 2017.07.21 08:26 / 기사수정 2017.07.21 08:3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송 투 송'(감독 테렌스 맬릭)이 음악으로 얽힌 네 남녀만큼 뜨거운 페스티벌 라인업 영상을 공개했다. 패티 스미스부터 레드 핫 칠리 페퍼스까지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뮤지션들의 등장이 돋보인다.

'송 투 송'은 음악과 사랑에 중독된 네 남녀의 대담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담은 작품.

공개된 영상 속 페스티벌 현장은 실제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Austin City Limits Festival),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펀펀펀 페스트 음악제(Fun Fun Fun Fest) 등을 무대로 완성돼 보는 것만으로 뜨거운 열기를 느끼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송 투 송'이 아니면 절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없는 전설적인 뮤지션들이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펑크의 대모라고 불리는 패티 스미스는 영화 속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 Faye의 음악적 선생이자, 인생의 멘토로 분해 강렬함을 전한다.

이 외에도 그래미상 후보에 16번이나 오른 펑크 록 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매력적인 음색과 마스크를 가진 스웨덴의 인디 싱어송 라이터 리케 리, 도발적이고 유니크한 공연을 펼치는 개러지 락밴드 블랙 립스, 펑크 음악의 영웅 이기 팝, 개성 넘치는 여성 아티스트 플로렌스 앤 더 머신까지 다양한 뮤지션들이 등장만으로 보는 이들을 가슴 설레게 만든다.

한편 무대 위와 페스티벌 곳곳을 누비며 데이트를 즐기는 네 배우의 자연스럽고 매력 넘치는 모습이 '송 투 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라이언 고슬링, 루니 마라, 마이클 패스벤더, 나탈리 포트만 등이 출연하는 '송 투 송'은 7월 26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GV아트하우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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