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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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승' 김윤동 "변화구와 제구 문제 가다듬겠다"

기사입력 2017.07.20 23:08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넥센 히어로즈에 재역전승을 거두며 후반기 첫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KIA는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전적 59승29패를 만들며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이날 KIA의 여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윤동은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구원승을 올렸다.

경기 후 김윤동은 "경기 전 (양)현종이 형이 조언을 해줬는데, 등판할 때 생각을 많이 비우라고 했다"면서 "마운드에 올라 최대한 아무 생각 없이 무조건 막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올랐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이날 자신의 투구를 돌아봤다.

그는 이어 "최근 마무리 투수로 나가고 있는데, 아직 변화구와 제구에 있어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른 마무리 투수들처럼 위력적인 구위도 아니어서, 앞으로 변화구와 제구 문제를 가다듬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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