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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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7일의 왕비' 연우진, 다시 왕좌에 욕심 내나

기사입력 2017.07.20 06:50 / 기사수정 2017.07.20 00:3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우진이 왕좌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15회에서는 이역(연우진 분)이 함정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역은 윤명혜(고보결)에게서 수상한 분위기를 눈치 채고는 전당포로 달려갔다. 전당포에는 반역을 입증할 만한 벽서가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그때 신수근(장현성)이 들이닥쳤다.

신수근은 이역에게 임사홍(강신일)이 곧 온다는 사실을 전하며 당장 신채경과 함께 도망치라고 했다. 이역은 도망친 뒤 서노(황찬성)에게 산채에 있는 우렁각시들을 모두 해산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

신수근은 역모인을 탈출시켰다는 명목으로 연산군(이동건)에게 잡혀갔다. 연산군은 자신이 아끼던 신수근마저 이역의 편이 됐다고 생각, 신수근 일가를 모조리 죽이려고 들었다.

이 상황은 모두 계획된 것이었다. 자순대비(도지원)가 그 배후였다. 자순대비는 이역이 왕좌를 포기하자 이역을 자극하려고 했다. 자순대비의 명을 받든 윤명혜와 부총관이 신수근 일가를 벼랑 끝으로 몰아낸 것.

자순대비의 예상대로 이역이 위기에 처한 신채경을 위해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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