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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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풋주니어' 특별한 DNA를 지닌 아버지와 아들이 온다…메인 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2017.07.18 13:45 / 기사수정 2017.07.18 13:4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새미의 어드벤쳐' 시리즈 감독, '마이펫의 이중생활' 제작진의 빅 어드벤쳐 '빅풋 주니어'(감독 제레미 데그루손, 벤 스타센)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빅풋 주니어'는 머리카락이 쑥쑥 자라고 화가 나면 발이 불쑥 커져서 고민인 소년 아담이 아빠 빅풋에게 특별한 능력을 배우게 되면서 용감무쌍한 히어로로 성장해 나가는 스펙터클 어드벤쳐.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죽은 줄만 알았던 아빠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숲으로 떠나는 소년 ‘아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숲속에서 정신을 잃은 ‘아담’은 “일어나, 아담”이라고 말하는 누군가의 목소리에 이끌려 눈을 뜬다. 하지만 눈앞에는 온몸이 털로 뒤덮인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스스로를 아빠라고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여기에 ‘아빠, 도대체 정체가 뭐예요?’라는 카피는 '새미의 어드벤쳐' 시리즈, '마이펫의 이중생활' 제작진이 선보이는 새로운 히어로 ‘빅풋’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빅풋’이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노리는 악당들을 피해 가족을 떠나 숲으로 도망쳤다며 숨겨진 사연을 이야기하는 장면은 ‘빅풋’의 DNA를 노리는 악당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서 ‘아담’이 머리카락이 하룻밤 사이 엄청 자라고, 발이 갑자기 커져서 신발을 뚫고 나간다며 고백하자 ‘빅풋’은 그뿐만이 아니라 우리는 동물이 하는 말을 알아듣고 대화할 수 있다고 대답해 이들이 가진 슈퍼 파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렇게 서로를 꼭 닮은 두 부자가 숲속에서 윈드서핑을 하고 짚라인을 타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은 지금껏 어떤 영화에서도 담지 못했던 생생한 3D 숲 속 어드벤쳐는 물론 특별한 부자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빅풋’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머리칼 난다 연구소의 악당들이 숲속으로 잠입해 산을 불태우고 ‘빅풋’을 납치하는 장면은 안타까움과 함께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서 납치된 아빠를 구하기 위해 ‘아담’이 동물 친구들과 함께 작전을 짜고 머리칼 난다 연구소에 잠입하는 모습은 ‘빅풋’ 구출작전에서 빛을 발할 ‘아담’만의 슈퍼 파워를 기대하게 한다.

오는 8월 9일 개봉.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퍼스트런/유니콘미디어㈜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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