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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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파수꾼' 총 맞은 이시영, 새드엔딩? 반전의 해피엔딩?

기사입력 2017.07.11 01:1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시영이 총상을 입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29, 30회에서는 조수지(이시영 분)가 총상을 입으며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수지는 이순애(김선영)를 따라 검찰청으로 이동하게 됐다. 이순애는 조수지에게 휴대폰을 건네며 마지막으로 전화하고 싶은 사람에게 전화를 하라고 했다.

조수지는 어머니에게 먼저 전화한 뒤 김은중(김태훈)에게 연락해 나중에 술 한 잔을 하자고 약속했다. 전화를 끝낸 조수지는 이순애에게 어디로 가는 건지 물었다.

사실 이순애는 윤시완(박솔로몬)이 딸 진세원(이지원)을 인질로 잡고 협박한 탓에 윤시완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던 상황이었다. 조수지는 대충 눈치를 채고 있었다.

윤시완은 이순애의 손으로 조수지를 없애버리고자 했다. 이순애는 조수지를 죽여야 딸을 살릴 수 있는 상황에 제정신이 아니었다. 이순애는 윤시완의 지시대로 했지만 그래도 조수지를 죽일 수는 없었다.

조수지는 1년 전 윤시완의 손에 딸을 잃었던 터라 이순애를 향해 "유나(함나영)가 높은 데서 떨어질 때 그 어린 게 얼마나 나를 찾았을까 얼마나 무서웠을까 제가 그 생각만 하면. 내가 유나 옆에 없었다는 게 제일 화나고 억울해"라고 얘기하며 자신을 죽이라고 했다.

장도한(김영광)은 조수지를 구하려고 달려왔지만 조수지는 이순애가 쏜 총에 맞아 배를 부여잡고 있었다.

종영을 앞둔 상황에서 이대로 간다면 새드엔딩일 수밖에 없다. 조수지는 목숨이 위태로워지게 되고 폭탄과 함께 갇혀 있는 진세원의 생사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악마 윤시완의 계획대로 흘러가게 되는 것.

과연 이대로 새드엔딩일지 아니면 반전의 해피엔딩으로 전개될지 마지막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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