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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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타카다 켄타, 과거 이색 이력 화제

기사입력 2017.07.11 00:34 / 기사수정 2017.07.11 14:26

송소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프듀2' 타카다 켄타의 이색 이력이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덕질 경력이 심상치 않은 듯한 연습생'이란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타카다 켄타의 다양한 사진과 설명이 있었다.

K팝을 좋아해 한국 아이돌이 되기 위해 한국에 왔다는 타카다 켄타. 과거 틴탑·하이라이트 등 K팝 아이돌의 열성 팬으로 유명했다고.



타카다 켄타가 틴탑 멤버들에게 쓴 쪽지엔 "니엘혐 항상 깨끗한 목소리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희혐(천지) IU 누나와 행복에"라고 쓰여있다. '형' 대신 '혐', '행복해' 대신 '행복에'라는 서툰 한국어에 절로 엄마미소가 지어진다.



특히 틴탑의 리키를 좋아했다던 타카다 켄타는 리키와 똑같은 옷을 입고 그의 팬사인회에 가기도 했다. 리키는 지난 4월 자신의 쇼케이스에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나와 깜짝 놀랐다. 살아남을 것 같더라.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라며 켄타를 응원했다.



리키는 "(켄타는)일본 콘서트에서도 항상 튀는 옷을 입고 온다. 마리오 분장을 하고 오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타카다 켄타는 '나는 일본의 리키입니다'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고 팬사인회에 가기도 했다.

타카다 켄타의 과거 블로그에도 재미있는 글이 있었다. 한국에 다녀왔다는 타카다 켄타는 "한국에 간 이유는 틴탑의 사인회와 프로그램 관람을 하기 위해다. 절대 관광을 위해 간 것이 아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성공한 덕후다", "틴탑 팬미팅에서 본 기억이 있다", "켄타 팬들이 켄타의 덕력을 못따라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송소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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