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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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글의 법칙' 병만족, 이틀 연속 사냥 성공 '장어풍년'

기사입력 2017.07.08 06:50 / 기사수정 2017.07.08 01:5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2일 연속 장어 사냥에 성공을 했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개그맨 이경규와 가수 강남, 소유, 배우 이재윤, 아나운서 김환, 래퍼 마이크로닷 출연해 정글에서의 힘든 도전을 이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둘째 날을 맞이한 병만족은 본격적인 먹거리 탐사에 나섰다. 강남과 소유는 한 팀을 이뤘다. 소유는 "비 맺혀 있는 게 이쁘다"며 "여기 영화 세트장 같다"고 강남과 주변의 경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후 높이 솟은 나무를 보며 웅장한 대자연에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다른 곳으로 먹거리 탐사를 나선 이재윤, 김환, 마이크로닷은 가시밭길과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먹거리를 가져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이후 뉴질랜드 주요 수출 과일인 피조아를 발견하며 양손 무겁게 집으로 돌아갔다. 이경규는 탐사팀이 가져온 피조아를 먹으며 "피로 회복이 된다"며 만족해했다.

자칭 '낚시 전문가' 이경규는 정글 첫날에 홀로 장어 낚시 실패를 했고 둘째 날 아침 역시 실패를 하며 굴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세 번째 장어 낚시에 도전하며 꼭 잡겠다는 열정을 불태웠다.

굵어지는 빗줄기 속에서도 이경규는 강한 정신력을 내세우며 낚시를 이어갔지만 계속 실패했고 "어제 이 시간에는 배가 안고팠는데 지금은 고프다"며 "더 절실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병만과 이경규의 합동 작전이 펼쳐졌고 3시간 만에 첫 장어 낚시를 성공했다. 하지만 홀로 하는 낚시는 성공하지 못해 "여기에 사활을 걸겠다"며 장어 낚시를 이어갔다. 바닥난 체력에 아예 드러누우며 낚시를 이어갔고 끝내 장어 낚시에 성공해 명예 회복을 했다.   

셋째 날 아침에 이경규는 "낚시 갈 생각에 잠이 안 왔다"며 바다낚시에 기대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둘째날 마지막으로 기상했던 이경규는 셋째 날 제일 먼저 기상하며 바다낚시를 하러 가기 위해 멤버들을 깨워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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