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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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맥심 모델' 크힘카에, '붉은 비키니'로 국내 스크린 진출

기사입력 2017.07.04 11:53 / 기사수정 2017.07.04 11:54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태국 맥심 모델로 활동 중인 크힘카에가 한국 영화에 출연해 화제다. 

크함카에는 태국 파타야에서 벌어지는 청춘 남녀의 엑조틱 스릴러 '붉은 비키니'로 한국 영화계 진출을 알렸다. 

태국 맥심 표지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얼굴을 알린 크힘카에는 최종 결선까지 올랐지만 아쉽게도 표지 모델이 되는 데는 실패했다. 이후 관계자 눈에 띈 그녀는 다양한 화보를 통해 두터운 팬 층을 얻게 됐다. 

키 165cm, 36-24-35 환상적인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크힘카에는 '붉은 비키니'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유혹해 '업존'이라는 약물을 먹이고 돈을 훔치는 대담한 역할을 맡았다. 여자 동료와 함께 한국인 남자 한 명을 유혹해 침대로 데려가는 그녀의 모습은 영화를 자극적이고 강렬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작은 역할임에도 “한국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열망과 더불어 탄탄한 시나리오에 반해 출현을 결심했다"고 말한 그녀는 아찔한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최무연 감독은 “건강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쉽게 거부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붉은 비키니'는 6일 디지털 개봉된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로드하우스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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