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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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고슬링·루니 마라 '송 투 송', 명품 제작진의 환상 조화

기사입력 2017.06.29 16:03 / 기사수정 2017.06.29 16:1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송 투 송(SONG TO SONG)'이 칸영화제와 아카데미가 인정한 거장 감독과 명품 제작진의 프로덕션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송 투 송'은 음악과 사랑에 중독된 네 남녀의 대담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담은 러브 스토리.

'천국의 나날들', '트리 오브 라이프'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썬 레드 라인'으로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매 작품마다 유수 영화제를 섭렵한 테렌스 맬릭 감독. 거장의 명성에 걸맞게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란쳇, 크리스찬 베일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믿고 선택하는 감독으로 이번 작품 역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 배우들이 그의 러브콜에 응답했다.

여기에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버드맨', '그래비티'로 3회 연속 아카데미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엠마누엘 루베즈키 촬영감독이 스타일리쉬하고 유려한 영상미를 통해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마스터', '데어 윌 비 블러드' 등을 통해 감각을 인정 받은 잭 피스크 미술감독,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등에 참여한 전설적인 의상 디자이너 재클린 웨스트, 각종 광고제를 휩쓸며 주목 받고 '빅 쇼트'로 아카데미 편집상을 수상한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편집감독 행크 코윈, 텍사스에서 태어나 실제 음악 밴드로도 활동 중인 로렌 마리 미커스 음악감독이 합류해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영화를 완성시켰다.

테렌스 맬릭 감독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것은 물론 다수의 작품들을 흥행 시킨 실력파 프로듀서진 역시 테렌스 맬릭 감독 최고작 탄생에 함께했다.

거장 감독과 명품 제작진의 참여로 올 여름,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러브 스토리의 탄생을 알리는 '송 투 송'은 천부적인 재능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천재 뮤지션 BV로 분한 라이언 고슬링, 아슬아슬한 관계를 즐기는 자유로운 영혼의 싱어송라이터 Faye로 변신한 루니 마라, 음악계의 거물이자 유명한 음반 프로듀서 Cook으로 등장하는 마이클 패스벤더,  Cook의 아내 Rhonda 역의 나탈리 포트만까지 음악으로 얽히고 사랑으로 설킨 네 남녀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송 투 송'은 7월 26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GV아트하우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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