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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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종의 전쟁' 신선도 95% 호평 "강렬한 액션 모험"

기사입력 2017.06.27 17:04 / 기사수정 2017.06.27 17: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감독 맷 리브스)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는 신선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쉽으로 진화한 유인원들을 이끌어온 전설적인 리더 시저의 위용 넘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거친 눈발이 흩날리는 설원 속에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시저의 모습에서 당당한 기개를 넘어 확고한 결의마저 느껴진다. 여기에 더해진 '끝을 볼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는 지금껏 인간과의 평화를 유지하려던 시저의 내적 변화가 생겼음을 암시한다.

이전 시리즈에서 보지 못한 시저의 완전히 달라진 모습은 물론 시리즈 전체에 걸쳐 이어져온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예상되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해외 공개 후 비평 사이트인 로튼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강렬한 액션 모험" 등 다양한 평가를 받으며 95%의 호평으로 화제를 모아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전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 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고, '혹성탈출',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 모션캡처 연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로 분해 또 한 번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확인시켜 준 우디 해럴슨이 인간 군대를 이끄는 특수요원 출신 대령으로 등장해 시저와의 강렬한 대결을 예고한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오는 8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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