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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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연속 안타' 박병호, 르하이밸리전 멀티히트…팀도 역전승

기사입력 2017.06.26 09:41 / 기사수정 2017.06.26 09:41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박병호(로체스터 레드윙스)가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병호는 26일(한국시간)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병호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타율은 종전 2힐2푼4리에서 2할3푼1리로 올랐다.

첫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제이크 톰슨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2-3으로 뒤진 4회말 1사 3루에서는 중견수 방면 적시 2루타를 터트려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니코 굿럼의 적시타로 역전 득점까지 성공했다.

5-3으로 앞서던 5회말 2사 1, 2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7-4로 리드하던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이날 세 번째 출루를 이어갔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로체스터는 1회말 선취점을 내준 후 2회 박병호의 동점 적시타, 역전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이후 리드를 지켜 7-5 승리를 거뒀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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