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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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송승준, kt전 5이닝 2실점...5승 요건

기사입력 2017.06.21 20:2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송승준이 5이닝 2실점으로 5승 요건을 갖췄다.

송승준은 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말소됐던 송승준은 이날 1군 등록과 동시에 선발 등판했다. 송승준은 kt를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1회 로하스를 2루수 실책으로 내보낸 송승준은 이진영에게 유격수 땅볼을, 박경수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2루로 향하던 로하스를 잡아내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선두타자 유한준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2회를 시작했다. 장성우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kt의 사인 미스로 2루로 뛰던 장성우를 잡아냈다. 김연훈마저 투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송승준은 3회 심우준을 삼진으로 잡아낸 후 오태곤, 전민수를 모두 범타처리했다.

4회 송승준은 첫 실점을 내줬다. 로하스, 이진영을 땅볼로 잘 처리했으나 박경수에게 볼넷을 내줬고 폭투로 2루까지 허용했다. 뒤이어 유한준에게 적시타를 맞아 실점했다. 5회에도 오태곤, 전민수에게 연이어 2루타를 내주며 한 점을 더 내줬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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