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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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야구여행, 직관 묘미에 복불복까지(종합)

기사입력 2017.05.28 19:4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야구의 뜨거운 열기를 느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야생야사 팬심 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기아와 SK의 경기가 진행되는 문학구장과 한화와 LG의 경기가 열리는 잠실구장으로 나뉘어 퇴근 복불복을 하게 됐다. 멤버들의 퇴근은 각자 선택한 팀의 성적에 달려 있었다.

팀뿐만 아니라 팀 내 타율이 높을 것 같은 선수를 3명도 선택해야 했다. 멤버들이 지목한 선수가 안타를 치면 1점, 홈런을 치면 2점을 받는 식으로 해서 구장별로 점수를 정산한 뒤 구장별 꼴찌는 경기장에서 야외취침을 하는 것이었다.

야구를 잘 모른다는 두 남자 데프콘과 김종민은 각각 SK와 기아를 택해 문학구장으로 향했다. 한화 골수팬인 김준호와 차태현은 한화를, 막내라인 윤시윤과 정준영은 LG를 선택해 잠실구장으로 갔다.

티켓 복불복에 따라 야외 낚시석을 고른 데프콘, 김준호, 차태현은 구장 밖에서 휴대폰으로 관람을 했다. 김종민, 윤시윤, 정준영은 구장 안에서 직관을 했다. 멤버들은 경기도 경기지만 관중들과 함께 야구를 즐겼다.

정산 결과 각 구장에서 최하점을 기록한 김종민과 정준영이 야외취침을 하게 됐다. 나머지 멤버는 바로 퇴근을 할 수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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