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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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맨투맨' 박해진♥김민정, 작전 끝 사랑 시작

기사입력 2017.05.28 06:46 / 기사수정 2017.05.28 01:1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맨투맨' 박해진과 김민정이 진짜 사랑을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12회에서는 장팀장(장현성 분), 모승재(연정훈)를 급습한 이동현(정만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기철(태인호)에게 총상 치료를 받고 집에 돌아온 김설우(박해진) 앞엔 차도하(김민정)가 있었다. 차도하는 김설우 곁에서 밤새 간호했고, 김설우는 악몽을 꾸다 깨어났다. 자신이 차도하를 죽이는 꿈을 꾼 김설우는 눈앞에 있는 차도하가 있자 "다행이다 무사해서. 고마워요. 내 옆에 있어줘서"라고 말했다.

차도하는 "다신 말 없이 사라지지 않겠다고 해놓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설우는 "걱정 마요. 약속 지켜요. 당신 허락받기 전에 나 절대 안 죽어요"라며 차도하를 안심시켰다.

여운광(박성웅)은 차도하에게 김설우의 간호를 부탁하며 절대 남녀 사이로 지내진 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는 오래가지 않았다. 소파에서 앉은 채로 잠든 김설우의 손을 잡은 차도하. 잠에서 깬 김설우가 "이 손은 뭐냐"라고 묻자 차도하는 "틈만 나면 스킨십? 약손이요"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도하는 "연인 작전은 계속 하는거냐"고 물었고, 김설우는 "당신이 끝낼 때까지"라며 차도하에게 키스했다.

두 사람은 비밀 아지트에서 계속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드라마도 함께 보고, 또 입을 맞추려 했다. 하지만 그때 이동현(정만식)이 등장, 분위기는 깨졌다. 김설우는 이동현에게 다음 계획에 대해 "장 팀장 말처럼 사라질까. 그냥 평범한 삶으로"라며 차도하를 떠올렸다.

여운광은 깊어지는 차도하, 김설우의 관계에 차도하가 상처받을 것을 걱정했다. 여운광은 "지금은 다 이겨낼 것 같겠지만, 결국 다칠 거고 아플 거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차도하는 "도망가도 아프잖아. 어차피 아플 거면 실컷 좋다가 실컷 아프려고"라며 "지금은 그냥 응원해줘"라고 부탁했다.

한편 김설우는 모승재(연정훈)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될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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