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를 들어봐, 넌 들썩이게 되고"…마성의 노래 '아모르파티'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가수 김연자가 '아모르파티'로 '무한도전'을 접수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미래예능연구소 편에서는 '자기제어능력' 실험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댄스 곡에도 리듬을 타지 않는 테스트에 임했다.

'맨발의 청춘', '판타스틱베이비', '와' 등 신나는 노래의 향연이 계속됐다. 마지막으로 4단계가 되자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등장했다.

김연자는 '아모르파티'를 선곡했다. 생소한 노래지만 이내 경쾌한 멜로디가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안무팀까지 가세해 EDM 템포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흥을 참지 못하고 춤을 추기 시작했고, 곧 스튜디오에는 댄스 파티가 진행됐다. 한껏 흥이 오른 멤버들은 '아모르 파티'를 외치며 연신 춤사위를 펼치는 등 진면목이 펼쳐졌다. 'EDM 공장장' 박명수 또한 흥을 더했다.

이어 김연자는 '천하장사 만만세'를 선곡, 달아오른 흥의 정점을 찍었다. 

한편 '아모르파티'는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운명관을 나타내는 용어로 전해졌다.

jjy@xportsnews.com / 사진=MBC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