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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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재원·박준혁·박상언 1군 콜업…조인성 말소

기사입력 2017.05.24 16:43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5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김성근 감독의 사의 표명으로 이상군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에서 한화는 8-13으로 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그리고 한화는 24일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를 조정했다. 왼쪽 새끼손가락 부상과 함께 벤치클리어링으로 6경기 출장정지를 받은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역시 벤치클리어링으로 인한 5경기 출장정지를 받은 정현석, 그리고 어깨 통증이 있는 포수 조인성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말소된 자리에는 젊은 피가 수혈됐다. 한화는 외야수 박준혁과 포수 박상언, 투수 정재원을 콜업했다. 박준혁은 지난 13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11일 만에 엔트리에 복귀했고, 박상언과 정재원은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다.

유신고를 졸업하고 2016년 2차 8라운드 전체 79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스무살의 박상언은 데뷔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는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3경기에 나와 87타수 26안타(1홈런) 13타점 16득점 2할9푼9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정재원은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통산 112경기 8.9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정재원은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9경기에 나와 18⅓이닝을 소화, 1승2패 7.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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