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보청기 구호림 대표, 호원대 언어치료학과 전공역량강화 청각학 강의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전라북도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에 선정된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호원대학교 IoT 융합보안 SW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전공역량강화를 위해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각학 강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전라북도가 기업/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딜라이트 보청기 구호림 대표(청각학 박사)는 청각학 업계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이력으로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실무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청각교육을 진행했으며, 언어 치료를 위한 청각장애 인식 개선, 청각기관 및 보청기에 대한 이해, 좋은 의사소통을 위한 전략, 난청 정도에 따른 보청기 적합 수준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를 이끌어갔다. 

호원대학교 언어치료학과 학과장 강은영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의 난청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많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호림 대표는 지난 5년간 약 60여개의 대학교와 초/중/고교, 노인복지관 및 노인대학에서 청각학, 보청기, 노인청각학 등의 강의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많은 학교를 방문해 강연하며 청각학 미래를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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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ohz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