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00
연예

세븐,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日 뮤지컬 데뷔

기사입력 2017.05.23 09:50 / 기사수정 2017.05.23 09:5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세븐이 일본 뮤지컬에 데뷔했다.
 
23일 소속사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는 세븐(SE7EN)이 일본공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성공적 데뷔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세븐은 국내에서 공연한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토드 역을 맡은 바 있다. 이어 19일부터 일본에서 열린 ‘어쩌면 해피엔딩’에서 안정된 연기와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뮤지컬 관계자는 "주인공 올리버는 어려운 배역인데 세븐이 가지는 특유의 흡입력으로 진지함과 함께 무대를 즐겁고 자연스럽게 해내고 있다. 작품을 준비하는 연습과정에서도 매우 성실히 임하고 배우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위해 노력을 해왔던 결과"라고 전했다.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사람과 완전히 흡사한 로봇인 올리버 와 클레어 의 이야기로 짜인 작품이다.

이제는 구형이 돼 버려진 채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두 로봇이 우연히 마주하고 사랑이란 감정을 배우게 되지만, 그 사랑이 가져다 주는 슬픔도 배우게 된다는 내용이다. 

세븐이 맡은 올리버는 내성적이고 섬세한 감성을 지닌 인간다운 로봇 이다. 

19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선샤인 극장에서 공연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일레븐나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