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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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KIA, 김주형·신종길 1군 엔트리 말소

기사입력 2017.05.22 18:25 / 기사수정 2017.05.22 18:2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시즌 첫 싹쓸이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진 KIA 타이거즈가 김주형(32)과 신종길(34)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KIA는 오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4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투수로 KIA 팻딘, 한화 배영수가 등판해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아직 시즌 전적 28승16패로 1위에 자리하고 있는 KIA지만 21일 두산에게 3-7로 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고, 그 사이 2위 NC 다이노스와의 승차는 단 2경기 차로 좁혀졌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KIA는 경기가 없던 21일 1군 엔트리에서 내야수 김주형, 외야수 신종길을 말소했다. 김주형은 최근 10경기에서 21타수 1안타에 그칠 정도로 극악의 타격 부진을 겪었다. 올시즌 27경기 1할3푼7리의 타율. 신종길 역시 많은 타석에 들어서진 않았으나 최근 10경기 1할1푼1리 타율에 그쳤다.

한편 이날 넥센 투수 김홍빈, SK 투수 채병용, 롯데 외야수 나경민, 삼성 내야수 이원석, kt 투수 김사율이 1군에서 말소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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