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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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승리' LG 임찬규 "선발로서 100이닝 소화하는 것이 목표"

기사입력 2017.05.20 20:4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첫 패배를 안긴 롯데를 상대로 시즌 4승을 올리며 설욕에 성공한 LG 트윈스의 임찬규가 호투 소감을 전했다.

LG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팀 간 5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4연패를 마감했고, 롯데 연승의 숫자를 4에서 멈추게 했다.

선발로는 '영건' 임찬규가 나섰다. 최근 3경기에서 3연속 선발승과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활약하던 임찬규는 이날 6⅔이닝 4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쳐 시즌 4번째 승리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경기 후 임찬규는 "안타를 맞은 것보다 몸에 맞는 공을 내준 것이 아쉽다. 오늘 변화구가 잘 들어가고 직구가 낮게 잘 들어갔다. 공격적인 투구로 투구 수를 줄인 것으로 중반까지 공에 힘이 있을 수 있었다"라며 "선발로서 100이닝 넘게 던져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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