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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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임찬규, 오지환 활약이 승리의 원동력"

기사입력 2017.05.20 20:3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4연패를 끊고 롯데 상대로 승리한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팀 간 5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4연패를 마감했고, 롯데 연승의 숫자를 4에서 멈추게 했다.

선발로는 '영건' 임찬규가 나섰다. 최근 3경기에서 3연속 선발승과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활약하던 임찬규는 이날 6⅔이닝 4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쳐 시즌 4번째 승리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번주 경기 내용이 안 좋았지만 오늘 키즈데이로 어린이팬들도 많이 왔고, 오늘은 꼭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임)찬규가 오늘도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투구를 했고, (오)지환이도 찬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지용이도 어려운 상황에서 자기 볼을 잘 던져줘, 위기를 잘 막아줬다"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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