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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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김신영, 피오 위해 내려놓은 개인주의 (종합)

기사입력 2017.05.05 22:5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발칙한 동거' 김신영이 가슴 아픈 일을 겪은 피오를 위해 시끌벅적한 하루를 보냈다.

5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 3회에서는 용감한 형제 작업실에 간 전소민, 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소민과 양세찬은 용감한 형제를 위해 찬을 덜어놓고 아침식사를 했다. 전소민이 설거지를 하겠다고 했지만, 양세찬은 볼링 내기를 제안했다. 결과는 또 양세찬의 패배. 양세찬은 "볼링 끊겠다. 밖에 버려버리겠다"라고 밝혔다. 뒤이어 일어난 용감한 형제는 시끄러워 잠을 못 잤다며 투덜댔다.

이후 양세찬, 전소민은 용감한 형제 사무실에 놀러갔다. 세 사람은 첫날밤을 보낸 소감을 밝혔다. 용감한 형제는 "시골에서 올라온 동생을 챙기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용감한 형제는 "오면 불편할 줄 알았는데 막상 오니까 좋더라"고 밝혔다.

용감한 형제의 가이드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용감한 형제는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자신의 모습에 "보여주지 마요. 꺼주세요"라고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 전소민은 랩을 직접 써서 용감한 형제 앞에서 선보였고, 용감한 형제는 "평가를 할 수가 없다. 재미있다"라고 말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가사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등산을 마친 후 한은정은 저녁식사 내기로 공기놀이, 벌칙으로 눈 화장 인증샷을 제안했다. 그러나 김구라는 공기놀이와 여장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얼마 전 트와이스 한 거 못 봤냐"라며 "인증샷뿐만 아니라 어디든 갈 수 있다. 동현이 입학식에도 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내기에 앞서 김구라는 더블꺾기 기술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구라는 "제가 공기를 저렇게 좋아했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팽팽한 대결을 이어가던 끝에 결국 한은정이 역전승했다. 한은정은 내기에서 진 김구라에게 화장을 해주었다.

홍진영을 깨운 피오는 김신영이 만들어놓고 간 해독주스를 먹이려 했다. 어떻게든 먹지 않으려고 피하던 홍진영은 김신영 라디오에 사연을 보냈다. 홍진영은 "해독 주스 좀 어떻게 해줘요"라며 현철의 '싫다 싫어'를 신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영은 전화로 체크했고, 피오는 홍진영이 해독주스를 먹지 않는다고 일렀다. 이에 김신영은 "너 안 먹으면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축제 다 끊긴다"라고 압박해 웃음을 안겼다. 김신영은 스튜디오에서 다른 멤버들에게 해독주스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피오, 홍진영과 똑같이 얼굴을 찡그리며 힘들어했다.

이후 김신영의 라디오 스튜디오에 깜짝 방문한 피오와 홍진영. 김신영은 라디오를 마치고 두 사람과 함께 에어로빅을 하러 갔다. 처음 보는 풍경에 피오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세 사람은 준비운동만으로도 지쳤지만, 이내 흥이 넘치게 에어로빅을 했다.

이어 김신영의 속마음 인터뷰가 공개됐다. 원래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김신영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피오를 위해 개인주의 마인드를 내려놓았다. 시끌벅적하게 시간을 보내려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모친상을 당한 피오를 위한 배려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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