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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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완쾌 기원하며 '나래바 재오픈 예고'

기사입력 2017.04.29 01:14 / 기사수정 2017.04.29 01: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성대수술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성대 수술로 나래바 폐업을 결정하는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나래는 2015년 성대수술을 받은 후 또 다시 성대에 생긴 혹으로 2년 만에 재수술을 받게 됐다. 담당의사는 박나래가 바쁜 스케줄 속에 평소 나래바를 운영하며 늦은 시간까지 음식을 먹고 음주를 하는 것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무명시절이 길었던 탓에 일이 잘 풀린 후 휴식 없이 계속 일을 많이 하며 몸을 혹사시키고 있었다. 박나래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건강이 안 좋아진 상황에 반성하며 앞으로는 몸을 챙기며 일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나래는 전신마취에 필요한 각종 검사들을 한 뒤 나래바 잠정폐업을 알리고 집안 곳곳의 술을 치웠다. 박나래는 수술을 앞두고 나래바를 정리하며 심란했는지 한숨을 내쉬었다.

박나래는 스튜디오에서는 나라를 잃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박수를 보내면서 나래바 재오픈 예정일을 물었다. 박나래는 재오픈 얘기에 화색이 돌며 5월 11일 쯤이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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