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강민, 왼 허벅지 통증으로 정진기와 교체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김강민이 허벅지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김강민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LG의 팀 간 1차전 경기에서 중견수 및 1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김강민은 LG 선발 김대현을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 한동민의 안타와 김동엽의 땅볼에 진루해 김대현의 폭투에 홈을 밟았다.

그러나 1회말 수비 곧바로 정진기와 교체됐다. SK 관계자는 "김강민이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허벅지 근육통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두산전에서도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 이튿날 결장했던 김강민은 통증이 재발해 이날 한 타석 밖에 소화하지 못하고 벤치로 들어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