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코리아 아시아 프로의 탄생, 김수빈 시대 왔나

[엑스포츠뉴스 홍동희 기자] 대한민국 피트니스 스포츠 모델 종목의 최고의 무대인 나바코리아 아시아 오픈, 김수빈(아놀드홍짐)이 2017 나바코리아 아시아 오픈 서울 선수권대회에서 프로우승을 거두며 김수빈의 시대가 왔다는 것을 예고했다.

김수빈은 지난 15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이 대회에 나바 WFF 프로자격으로 출전해 결승전에서 여러 프로들과 아마추어 우승자들을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앞서 김수빈은 1주일전 실시한 사전 선수계측에서 혹독한 다이어트를 진행한 얼굴 상태로 참가, 많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수빈은 2016 나바코리아 대구 챔피언십에서 프로 준우승을 차지하고 대한민국 10대 유망선수에 선정되는 등 2017 나바코리아 아시아 오픈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는 선수중 한명이었다.

한편 ‘나바코리아(NABBA&WFF)’는 인류가 개최한 최초의 피트니스 무대이자 100년의 역사를 지닌 국제적인 피트니스 대회로, 호주, 브라질, 미국, 영국, 중국 등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숀 코네리, 국민가수 인순이 등을 배출하면서 국내에서도 피트니스 스타의 등용문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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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mysta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