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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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라그나로크' 티저 포스터…짧아진 머리 '파격 변신'

기사입력 2017.04.25 08:12 / 기사수정 2017.04.25 08: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짧아진 머리의 파격 변신을 보여준 토르의 단독샷만으로도 압도적인 위용을 예고한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문명의 종말을 막기 위해 아스가르드로 돌아가야만 하는 토르가 마블 사상 첫번째이자 최강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여성 빌런 헬라, 그리고 헐크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

공개된 '토르: 라그나로크' 티저 포스터는 짧아진 머리와 투구를 들고 글래디에이터로 파격 변신한 토르의 압도적인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기존 시리즈와는 완벽하게 달라진 강렬한 색감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10월말, 메인이벤트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2018년 하반기 마블 최고의 기대작임을 자신감 있게 알린다.

이미 '토르: 라그나로크'는 선공개 된 티저 예고편이 전세계 동시 공개한 지 24시간 만에 전세계 1억 3천 6백만 조회수를 달성, 마블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한 바 있어 티저 포스터도 뜨거운 반향을 일으킬 예정이다.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으로 명실상부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첫 번째 비주얼로 먼저 보여준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을 비롯해 새롭게 헬라 역의 케이트 블란쳇과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가 합류했다.

더불어 전작에 이어 이드리스 엘바, 안소니 홉킨스, 제프 골드블럼, 테사 톰슨까지 출연, 시리즈 사상 최강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신예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메가폰을 잡아 지금까지 '토르' 시리즈와는 완벽하게 다른 스케일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반기 마블이 선사하는 최고의 메인 이벤트로 주목받는 '토르: 라그나로크'는 10월말 국내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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