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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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넥센타이어 박강철 전무,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 공헌'

기사입력 2017.04.24 16:05 / 기사수정 2017.04.26 11:07

김현수 기자


- 인터뷰, 넥센스피드레이싱 통한 스포츠 마케팅 적극 행보

- 젊은 세대와 동반성장, 함께 즐기는 모터스포츠 문화 구성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인제, 김현수 기자]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적극 힘쓸 것이다. 현재 모터스포츠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타이어 브랜드 3사 중 규모는 작아도 성장은 빠르게 하고 있다"

작은 울림이지만 강한 메아리 같았다. 23일 개최된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의 개막전에 최대 후원사인 넥센타이어의 박강철 전무의 목소리가 말이다. 

젊은 세대와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며 빠른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박 전무의 의지가 충분히 담겨졌다. 박 전무는 중국 시장에서 넥센타이어의 판매 총괄 업무를 맡아오다가 최근 국내 시장의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았다.  

더불어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의 업무도 관장하게 됐다. 아직은 낯선 영역이라 모터스포츠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박 전무의 솔직함과 열정에 진심이 묻어있었다.


"타이어를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넥센타이어는 스포츠 마케팅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과 오랜 호흡을 맞춰 넥센스피드레이싱을 12년째 이끌어 온 만큼 앞으로도 함께 발맞춰 국내에서 가장 역동적인 모터스포츠 대회로 키워 나가겠다"

박 전무가 넥센스피드레이싱을 새롭게 관장하면서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와 넥센타이어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넥센타이어는 넥센스피드레이싱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 창단한 프로야구 팀 '넥센 히어로즈'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등을 창설해 스포츠 기반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넥센타이어의 우수한 타이어 성능을 스포츠가 지닌 역동성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넥센타이어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가장 역동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고 젊은 세대들과 동반성장을 추구할 것이다" 

넥센타이가 이처럼 스포츠 마케팅에 남다른 공을 들이는 이유는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을 위한 것이라고 박 전무는 설명했다.  

특히 스피드와 박진감을 즐기는 젊은 층을 타겟, 적극적인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자동차 동호회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모터스포츠 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실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창단 10년도 안된 사이에 한국시리즈에 진출, 첫 흑자 달성을 하는 등 괄목상대할 성과를 올렸다.

다만 아직까지 모터스포츠가 국내에서는 제반 여건이 열악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인만큼 더욱 주력을 다해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박 전무는 "넥센타이어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은 물론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모두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피력했다.

khs77@xportsnews.com/ 사진=넥센타이어 박강철 전무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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