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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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BK 원메이커 결승, 폴투윈 장식한 강재협 '포디움 정상 차지'

기사입력 2017.04.23 15:37 / 기사수정 2017.04.23 15:46

김현수 기자


- 1위 BEAT R&D 강재협, 2위 백철용

- BEAT R&D GT-300, BK 원메이커 1위 싹쓸이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인제, 김현수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대회인 넥센스피드레이싱이 2017년 시즌 첫 시동을 걸었다.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의 BK 원메이커 결승전이 23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1랩 2.577km)에서 개최된 가운데 BEAT R&D의 강재협이 폴투윈으로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강재협은 예선에서 1위로 통과하며 폴포지션을 차지, 결승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경기 초반부터 후반까지 선두권 자리를 한번도 양보하지 않은채 남다른 경기력을 선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강재협은 총 17랩을 20분52초674의 기록으로 통과하며 뒤이어 들어온 같은 팀 동료 백철용을 3초486의 차이로 따돌렸다. 뒤이어 범스레이싱의 김범훈이 20분56초360으로 포디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넥센스피드레이싱 개막전에서 BEAT R&D 팀은 GT-300 클래스에 이어 BK 원메이커 클래스까지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가장 눈에 띄는 선전을 펼치며 관람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BK 원메이커 예선전에서 2위로 통과한 준피티드의 박정준은 결승 경기 3랩에서 차량 문제로 인해 피트인을 하면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아쉬운 결과를 초래했다.


4위부터 12위는 안경식(BEAT R&D), 김현석(맥스레이싱&맥스타이어), 염종환(맥스레이싱&맥스타이어), 장문석(D1SPEC), 박민주(Champion Lubes_INTU RACING), 고다을(준피티드), 최경훈(브랜뉴레이싱), 이승현(준피티드), 김동희(이레인레이싱) 순이다.

한편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는 다음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hs77@xportsnews.com/ 사진=BK 원메이커 결승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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