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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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LG 양상문 감독 "임찬규, 침착한 투구 돋보였다"

기사입력 2017.04.21 21:5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리그 1위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둔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선발 임찬규의 호투를 칭찬했다.

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1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10승 고지에 올랐다. KIA는 13승 5패를 마크했다.

지난 2번의 선발 등판에서 많은 사사구로 위기를 자초했던 임찬규가 이날은 깔끔한 피칭으로 5이닝 1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양상문 감독은 "임찬규가 차분한 경기를 해줬다"며 "공이 낮게 제구가 잘 됐다. 체인지업 등 변화구도 좋았다. 볼넷과 실투가 적고,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해줬다"고 미소를 지었다.

오랜만에 제 역할을 해낸 타선의 공 역시 잊지 않았다. 양상문 감독은 "어려운 투수를 만나 점수 내야할 때 적절히 내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평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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