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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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상민, 아이유 연상시킨 복면가수 매력에 무너지다

기사입력 2017.04.21 14:3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음악의 신’ 이상민의 복면가우싀 매력에 와르르 무너졌다.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노래할고양’ 이해리를 꺾고 53대 가왕에 오른 ‘흥부자댁’에게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펼쳐진다.
 
그중 상반된 매력을 가진 복면가수들이 맞대결을 펼쳐 화제다. 각각 귀여움과 남성미로 무장한 두 복면가수가 서로 다른 감성을 자극하며 남녀 판정단의 엇갈린 지지를 받았다.
 
여성 복면가수는 아이유를 연상시키는 상큼한 목소리와 귀여운 안무로 남성 판정단을 무장해제 시켰다. 복면가수의 애교 넘치는 개인기까지 이어지자 이상민은 특유의 냉철함을 잃고 넋을 놓았다. ‘침착함의 아이콘’ 카이마저 가슴을 부여잡는 장면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남성 복면가수의 무대가 공개되며 분위기는 완전히 뒤집혔다. 앞선 무대와 상반되는 마초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여성 판정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남자인 유영석 마저 ‘여성천하’를 막을 무서운 분일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김세정이 두 복면가수를 두고 ‘디저트’와 ‘불닭’이라고 비유해 그 상반된 매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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