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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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쉬포드-에레라 골' 맨유, 첼시 상대 2-0 완승...5위 탈환

기사입력 2017.04.17 08:20 / 기사수정 2017.04.17 08:5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5위 자리를 탈환했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래쉬포드와 에레라의 눈부신 활약 속에 대승을 거둔 맨유는 지난 첼시와의 2번의 맞대결에서 거뒀던 2패를 완벽히 설욕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60점을 기록하며 5위 자리를 되찾았다.

전반 맨유가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른 시간에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7분 에레라의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의 공격진인 아자르를 완벽히 지워내며 주도권을 잡은 맨유는 애슐리 영의 슈팅으로 계속 첼시를 위협했다. 첼시가 동점골을 기록하지 못한 가운데 전반이 끝났다.

후반 역시 맨유의 리드가 이어졌다. 후반 시작 4분만에 추가골이 터졌다. 래쉬포드의 선제골에 어시스트를 더했던 에레라가 주인공이었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에레라가 과감히 슈팅했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첼시는 후반 21분 윌리안을 교체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으나 오히려 맨유의 공세를 버겁게 막아내는데 그쳤다. 맨유는 후반 37분 래쉬포드 대신 즐라탄을 투입했고, 승리를 지켰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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