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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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멋과 흥으로 무장한 캐릭터 열전

기사입력 2017.04.03 20:09 / 기사수정 2017.04.03 20: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감독 제임스 건)가 압도적인 스케일과 캐릭터들의 업그레이드 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먼저 허세충만 리더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분)를 비롯, 은하계 걸크러쉬 가모라(조 샐다나), 신난 바보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와 베이비 그루트(빈 디젤), 까칠한 너구리 로켓(브래들리 쿠퍼)까지. 은하계를 구하고, 최고의 해결사로 등극한 '가.오.갤' 멤버들의 위풍당당하고 폼 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전편보다 더욱 강렬하고, 독특한 개성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의 모습은 영화를 기다려 온 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하다.

또 '가.오.갤'의 멤버로 전격 합류한 마성의 우주 사냥꾼 욘두는 로켓과 함께 단숨에 빌런들을 해치우는 강렬한 포스로 시선을 압도하고, 그의 어깨 위에 올라탄 베이비 그루트의 깨알같은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영화 속 베이비 그루트의 치명적인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잊어버린 채, 아이답게 제멋대로 행동하며 좌충우돌하는 베이비 그루트의 새로운 매력은 물론, 로켓의 어깨 위에서 절대 떨어지지 않는 찰떡 케미는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발걸음, 포스 하나까지 각자의 개성이 살아 숨쉬는 스틸은 '가.오.갤' 멤버들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과연 은하계를 무사히 지킬 수 있을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스틸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화려한 비주얼과 거대해진 은하계의 모습은 풍성해진 스토리와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5월 3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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