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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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퀸즈·보이프렌드·샤넌·민아리 TOP4 진출 (종합)

기사입력 2017.03.26 23:01 / 기사수정 2017.03.26 23: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K팝스타6' 참가자 퀸즈, 보이프렌드, 샤넌, 민아리가 TOP4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석지수와 김윤희가 탈락했다.

26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1부·2부에서는 TOP6 경연 생방송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석지수, 샤넌, 민아리(고아라, 전민주, 이수민), 퀸즈(김소희, 크리샤 츄, 김혜림), 김윤희, 보이프렌드(박현진, 김종섭) 순으로 생방송 무대가 진행됐다.

첫 번째 참가자 석지수는 조규찬의 'Baby Baby'를 열창했고, 풍부한 성량을 무기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석지수는 박진영과 유희열에게 각각 94점, 양현석에게 88점을 받아 총점 276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참가자 샤넌은 퍼렐 윌리암스의 'Happy'로 유쾌한 무대매너를 자랑했다. 유희열은 94점을 줬고, 박진영은 90점을 줬다. 양현석 "솔직히 말해서 이 정도 무대를 꾸미는 건 기존 여가수들도 힘들다. 저 개인적으로는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했을 때보다 좋았다. 완전 예상하지 못한 무대였다"라며 극찬했고, 심사위원 점수는 97점이었다.

세 번째 참가자 민아리는 브루노 마스의 'Runway Baby'를 통해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박진영은 "이런 스타일의 노래는 몸이 잔박을 타고 있냐, 안 타고 있냐가 굉장히 큰 차이를 만든다. 이 장르에서 기대되는 잔 느낌들이 없어서 그 부분이 아쉬웠다"라며 평가했다.



네 번째 참가자 퀸즈는 박진영의 'Swing Baby'로 무대를 압도했다. 퀸즈의 활약은 점수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유희열은 97점, 양현석은 97점, 박진영은 98점으로 평가해 총점 292점을 받았다.

다섯 번째 참가자 김윤희는 윤미래의 'Good bye sadness, hello happiness'로 특유의 음색을 뽐내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박진영은 88점, 양현석과 유희열은 각각 93점을 줬다.

마지막 참가자 보이프렌드는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을 과시하며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보이프렌드는 블락비의 'Her'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김종섭의 실수에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박진영은 90점, 유희열은 91점을 줬다. 양현석은 "TOP6에서 넘어진 게 다행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결승전에서 넘어진 것보다 낫다"라며 격려했고, 심사위원 점수는 92점이었다.

이후 퀸즈가 TOP4 첫 번째 진출자로 호명됐다. 퀸즈는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 투표 합산 결과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보이프렌드, 샤넌, 민아리 순으로 TOP4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석지수와 김윤희가 탈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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