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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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박보영, 바라만 보는데도 설레네요

기사입력 2017.03.25 06:55 / 기사수정 2017.03.25 00:5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서로를 응시하는 눈빛에 달달함이 묻어난다. 박형식과 박보영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 짙어졌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9회에서는 도봉순(박보영 분)을 바라보는 안민혁(박형식), 인국두(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민혁과 인국두는 백탁파를 상대하는 도봉순의 모습을 목격했다. 안민혁은 도봉순이 과거 버스 소녀란 사실을, 인국두는 도봉순이 그동안 숨겨왔던 괴력을 알게 됐다. 그러던 중 안민혁이 도봉순을 구하려다 칼에 찔려 병원에 입원했다.

자기 때문에 다친 안민혁이 계속 마음이 쓰이는 도봉순. 아버지가 다녀간 후 혼자 있고 싶어 하는 안민혁에게 도봉순은 "왜 대표님은 힘들 때마다 혼자 있으려고 하냐"라며 같이 있자고 말했다.

안민혁은 도봉순이 자신을 빤히 쳐다보자 "너 다른 남잔 그렇게 보지 마라"라고 전했다. 이후 안민혁이 도봉순의 손을 잡아끌며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고, 도봉순은 눈을 감았다. 하지만 안민혁은 도봉순을 재우며 도봉순이 버스 소녀란 사실에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달달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밤을 지새웠다.  

다음날 안민혁은 인국두가 납치 사건과 관련해 도봉순을 데려가려 하자 "네가 다치는 게 싫어서 그래"라며 막았다. "봉순이, 내가 지켜요"라고 소리치고 나온 인국두는 도봉순에게 "우린 타이밍이 늘 이렇다. 안민혁, 왜 하나도 안 고맙냐"라며 자신의 어지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김장현(장미관)이 범인이라 생각한 인국두는 도봉순에게 김장현의 음성을 들려주었다. 도봉순은 김장현이 범인이 맞다고 했지만, 그때 다른 사람이 범인으로 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도봉순과 인국두가 진범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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