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갓세븐, 트와이스 꺾고 1위 4관왕…씨엔블루·몬엑 컴백(종합)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갓세븐이 '대세'임을 입증했다.

갓세븐은 2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후배 걸그룹 트와이스를 제친 결과다.

갓세븐은 팬들과 소속사 JYP 식구들에게 감사함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앞서 내건 1위 공약대로 강강술래를 하기도 했다.

이로써 갓세븐은 케이블,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싹쓸이하며 '대박길'을 걷고 있다. 지난주 컴백한 후 벌써 4관왕에 올랐으며, 25일 방송되는 MBC '쇼!음악중심'부터는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쉬고 있는 잭슨도 합류할 예정이라, 더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지난주 방송분이 밀리면서 이날 '뮤직뱅크'에는 컴백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 씨엔블루, 갓세븐, 몬스타엑스, 하이라이트 등이 그 주인공이다. 또 프리스틴은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러블리즈 예인은 다리 부상을 회복하고 다시 무대에 올라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근 일곱 번째 미니앨범 '7℃N'을 발매한 씨엔블루는 타이틀곡 '헷갈리게'로 돌아왔다. 이 곡은 연애하기 전 애매한 남녀간의 관계와 ‘썸’의 헷갈리는 감정을 표현한 팝록 장르의 곡으로, 경쾌한 리듬의 전반부에서 록 사운드가 강한 후렴구로 이어지는 독특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몬스타엑스는 첫 번째 정규앨범 'THE CLAN PART 2.5 THE FINAL CHAPTER BEAUTIFUL' 타이틀곡 '아름다워(BEAUTIFUL)'로 세련된 퍼포먼스로 매력을 발산했다. 한층 성숙해진 남성미를 더해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름다워(BEAUTIFUL)'는 별들의전쟁, 아테나, 주헌, I.M이 함께 참여한 곡으로 트랩, 덥스텝 사운드가 결합되어 대중성 넘치는 멜로디라인을 만들어냈다. 가질 수 없는 사랑을 빨간 장미로 표현하며 거부하기 힘든 사랑에 대한 마음을 신선하게 표현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빅플로, 씨엔블루, 갓세븐, MVP, 프리스틴, 빅톤, 구구단, 러블리즈, 레어포테이토, 로미오, 멜로디데이, 몬스타엑스, 브레이브걸스, 비투비, 세븐어클락, 여자친구, 제이민, 하이라이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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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