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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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영 "체인지업 만족스러웠다...몸상태 좋아"

기사입력 2017.03.22 16:5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선발투수로 나서 3실점했지만 넥센 히어로즈 신재영은 좋은 점검의 기회로 삼았다.

넥센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8-8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신재영은 5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신재영은 개의치 않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평소보다 체인지업을 많이 던져봤는데 헛스윙도 나왔고,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초반 부진은 슬라이더 구질 체크를 하느라 많이 던졌는데 제구가 안돼 볼넷과 안타를 많이 내준 것 같다. 현재 몸상태는 매우 좋고 남은 기간 개막에 맞춰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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