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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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하이라이트, 이쯤되면 제2의 전성기

기사입력 2017.03.22 14:02 / 기사수정 2017.03.22 14:0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남성그룹 하이라이트가 그야 말로 '하이라이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일 첫 미니앨범 'CAN YOU FEEL IT'을 발표한 하이라이트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덕에 팬덤도 확장됐다.

우선 하이라이트의 이번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는 주요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는 2017년 남자 아이돌 최초로 첫 일간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같은 하이라이트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건 '음악의 힘'에서 비롯됐다는 평이다. 자신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직접 음악으로 표현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앨범 작업을 진두지휘한 용준형은 '캔 유 필 잇'이라는 앨범과 동명의 마지막 트랙에 대해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오기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다. 팬분들, 대중 앞에 다시 설 때 그 공백기를 설명해 드릴 수 있는 곡인 거 같다. '우리가 돌아온 걸 느낄 수 있니?'란 마음이다"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팬들과 대중은 비스트의 존재감을 뛰어넘은 하이라이트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있다. 이는 성적과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제 2의 전성기'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긴 공백기를 깨고 어렵게 '재데뷔'에 성공한 하이라이트는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22일 오후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과 2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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