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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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2호' KIA 김주형, kt 류희운 상대 솔로포

기사입력 2017.03.17 14:55 / 기사수정 2017.03.17 14:57


[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김주형이 시범경기 2호 홈런을 때려냈다.

김주형은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 볼넷을 기록했던 김주형은 KIA가 1-12로 지고 있는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kt의 두 번째 투수 류희운을 상대로 2구 146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의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과의 첫 경기 홈런에 이은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

김주형의 홈런으로 KIA는 한 점을 만회했으나 여전히 2-12로 크게 뒤져있는 상황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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