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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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르 전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방한…'그는 누구인가?'

기사입력 2017.03.14 11:18 / 기사수정 2017.03.14 13:03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아르헨티나 전 국가대표인 파블로 아이마르(Pablo Aimar)가 13일 오후 한국을 방문하면서 그에 대한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마라도나와 함께 방한한 아이마르는 15일 수원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FIFA U-20) 월드컵 코리아2017 본선 조 추첨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테크니션으로 이름을 날렸던 아이마르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선수로 뛰기도 했다. 

아이마르는 1996년 아르헨티나의 리버 플라테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2001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로 이적해 맹활약했으나 부상과 감독의 전술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며 2006년 레알 사라고사로 이적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2006년 월드컵 이후 포르투갈리그 SL벤피카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골을 넣기도 했다.

이후 말레이시아리그 다룰 타크짐FC와 아르헨티나리그 리버 플라테를 거치며 2015년 7월 현역에서 은퇴했다.

한편 아이마르는 15일 조 추첨에 앞서 축구팬들을 위한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FIFA U-20 월드컵 수원 홍보대사 배우 류준열과의 만남도 계획돼 있어 한국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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