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승부' 하차 아쉽지만 응원 부탁"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남궁민이 KBS 2TV '노래싸움-승부' 하차 소감을 밝혔다.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남궁민이 24일 녹화를 끝으로 '노래싸움-승부'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남궁민은 특집 방송 당시부터 정규편성 된 뒤까지 든든하게 MC 자리를 맡아 활약을 펼쳤다. 

소속사 측은 "남궁민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함께하고 싶은 의지로 녹화를 이어왔다"며 "'김과장' 촬영으로, 스케줄 소화를 도저히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하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수목극 1위를 달리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촬영 일정상 더이상의 스케줄 소화가 힘든 것. 

남궁민은 "추석특집부터 5개월간 MC를 맡으며 좋은 경험 할 수 있었다"며 "하차하게 되어 많이 아쉽고, '노래싸움-승부'가 더욱 잘 되었으면 좋겠다. 시청자 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앞으로는 배우 남궁민으로 집중하여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노래싸움-승부'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며 남궁민 출연분은 오는 3월 1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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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