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21:55
연예

'재심' 정우 미공개컷, 재심전문 실존 인물 박준영 변호사와 만남

기사입력 2017.02.24 08:50 / 기사수정 2017.02.24 08: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이 실제 주인공 박준영 변호사와 준영 역으로 폭발적인 열연을 펼쳤던 정우의 현장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다.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다.

약촌오거리 실화소재를 바탕으로 감독의 쫀쫀한 연출력이 가미되어 완성된 '재심'은 개봉 이후 언론, 평단, 그리고 일반 관객까지 전세대를 사로잡으며 개봉 2주차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 촬영 당시 실화의 주인공 박준영 변호사가 직접 촬영장을 방문해 배우들과 만나 응원을 보내왔다. 공개된 스틸에서 정우와 박준영 변호사의 진심을 다한 진정성이 느껴지는 표정을 확인할 수 있다.

박준영 변호사는 영화를 보는 내내 준영이라는 이름이 등장할 때 마다 깜짝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날 현장 방문 당시 배우 정우는 박준영 변호사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의 주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박준영 변호사는 "영화 '재심'을 통해 억울한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대한민국으로 한 걸음 다가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재심'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오퍼스픽쳐스/CGV아트하우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