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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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사임당' 오윤아, 본격 악행 시작…이영애 약속 지킬까

기사입력 2017.02.24 07:00 / 기사수정 2017.02.24 01:0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사임당' 오윤아의 악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영애가 유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10회에서는 사임당(이영애 분)을 위기에 빠뜨린 휘음당(오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화전 후 이겸(송승헌)과 사임당은 휘음당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겸은 왜 휘음당이 사임당에게 적대감을 가지는지 의문을 가졌다. 또한 과거 운평사에선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를 시작했다. 이겸은 운평사에서 백여명이 살해당했으며, 그 일을 한 자는 당시 평창 현령 민치형(최철호)이란 사실을 알아냈다.

그런 가운데 사임당은 민치형의 장원지물전에 종이를 팔려고 했지만 무시만 당했다. 이를 본 휘음당은 지물전 운영자 구영태를 통해 사임당과 색지 오천 장을 계약했다. 계약금도 건네고, 수결문서도 썼다.

닷새 안에 색지 오천 장을 만들어야 하는 사임당. 이를 알게 된 이겸은 사임당 몰래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손길은 턱없이 부족했고, 사임당은 우연히 알게 된 유민들에게 종이를 만드는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수익은 똑같이 나누고, 굶으면 같이 굶겠다는 게 조건이었다.

사임당은 결국 닷새 안에 유민들과 색지 오천 장을 만들어냈고, 당당히 장원지물전을 찾았다. 하지만 구영태는 없었다. 앞서 휘음당에게 이용당한 후 내쳐진 구영태는 이겸에게 민치형의 비리를 폭로하려 했지만, 민치형에게 들켰다.

지물전에 색지를 팔지 못한 사임당은 유민 수십 명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장바닥에서 색지를 팔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때 휘음당의 명을 받은 남자들이 나타났고,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다. 휘음당을 지켜보던 이겸이 사임당 곁을 지켰다.

가족들의 생계와 유민들과의 약속이 담긴 색지 오천 장. 사임당은 휘음당의 방해를 딛고 색지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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