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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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윤정수♥김숙, 소소한 데이트도 퍽 즐겁구나(종합)

기사입력 2017.02.21 22:45 / 기사수정 2017.02.21 22: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님과 함께' 김숙과 윤정수가 소소한 데이트를 즐겼다.

21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김숙과 윤정수는 모아둔 공병을 마트에 팔았다. 가는 길에 노사연 언니 노사봉을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6,800원의 보증금을 받은 두 사람은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지나가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강바람을 맞으면서 도심 풍경을 여유롭게 즐기는가 하면, 저렴한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소소한 데이트를 이어나갔다.

김숙은 윤정수에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야"라고 감동적인 말을 해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러나 이내 "오빠, 모자 좀 떼면 안 되냐. 난 털 알레르기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원래의 쇼윈도 부부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남은 돈으로 돈가스 집에 들렸다. 매운 돈가스와 대형 돈가스를 20분 안에 먹으면 공짜, 실패하면 1만 5천원을 내야 했다. 5분 안에 먹으면 6개월 공짜라는 말에 윤정수는 솔깃한 표정을 지었다.

김숙은 매운 맛에 괴로워하면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윤정수 역시 돈가스를 통째로 먹었지만 줄지 않은 양에 놀라워했다.

결국 두 사람은 포기를 선언했다. 김숙은 매운 나머지 눈물을 글썽거렸다. 윤정수도 막판 스퍼트를 발휘했지만 소용없었다. 이들은 바닥에 드러누워 지친 모습을 보였다. -27,200원의 손해만 남긴 데이트였지만 나름대로 추억을 쌓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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