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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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5부 서튼 상대로 2-0 승리...8강서 링컨과 일전

기사입력 2017.02.21 09:42 / 기사수정 2017.02.21 09:4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반전은 없었다. 아스널이 5부 리그의 서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안착했다.

아스널은 21일(한국시간) 더 보로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6/2017 에미레이츠 FA컵 5라운드(16강) 서튼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8강에 진출하게 된 아스널은 번리를 누르고 올라온 링컨 시티와 맞대결을 치르게 된다.

전반 27분 아스널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월컷을 향했던 페레스의 크로스가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전반 42분 월컷에게 패스를 받은 이워비가 좋은 찬스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이후 남은 전반전 동안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 후 아스널은 발목 통증을 느낀 엘네니 대신 체임벌린을 투입했다. 전반과는 다른 서튼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아스널은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 10분 몬레알의 크로스를 받은 월컷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아스널이 승기를 잡았다. 이후 아스널은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치며 승리를 가져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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