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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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찬헌, 성추행 무혐의 처분…2군 캠프 합류

기사입력 2017.02.18 14:33 / 기사수정 2017.02.18 15:5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우완투수 정찬헌(27)이 성추행 혐의를 벗고 일본 오키나와 2군 캠프에 합류한다.

LG 구단은 18일 "정찬헌의 검찰 조사가 지난 15일 끝났다.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검찰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훈련에 합류하지 못한 정찬헌은 이날 오키나와 2군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LG 1군은 미국 애리조나에서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정찬헌은 지난해 11월 28일 새벽 여성 대리기사 A씨가 운전하는 차 안에서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정찬헌은 계속해서 결백을 주장했고,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됐다.

지난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정찬헌은 9월 17일 삼성전에서 복귀, 정규시즌 6경기에 나와 3.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통산 기록은 13승27패 25홀드 6세이브 5.33의 평균자책점을 마크하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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