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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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박혜진, 5라운드 MVP 선정…MIP 유승희

기사입력 2017.02.02 12:37 / 기사수정 2017.02.02 14:5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박혜진(27)이 5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WKBL(여자프로농구연맹)은 2일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MVP와 MIP를 선정, 발표했다. 먼저 우리은행 박혜진은 기자단 투표 72표 중 41표를 획득하며 5라운드 MVP로 뽑혔다. 신한은행 김단비가 22표, 우리은행 존스가 6표, 삼성생명 토마스는 3표를 얻었다.

박혜진은 5라운드 5경기 평균 37분19초로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뛰면서 15.8득점 5.2 리바운드 7.6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36%를 올렸다. 이번 박혜진의 MVP 수상은 개인 통산 네번째다.

기량이 발전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MIP로는 신한은행의 유승이가 뽑혔다. WKBL 심판부와 경기운영요원, TC, 감독관 투표로 진행된 MIP 선정에 유승이는 총 투표수 32표 중 10표를 획득했다. 유승희에 이어 KDB생명 진안이 8표, 삼성생명 강계리가 7표, 신한은행 김연주가 4표를 획득했다. 삼성생명 고아라, 우리은행 이은혜, KB스타즈 박지수도 1표씩을 얻었다.

유승희는 5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5분43초를 뛰어 평균 5득점, 2.2리바운드 1.4어시스트 0.8스틸을 올렸다. 3점슛 성공률은 11개 시도해 4개를 성공시키며 36.4%를 기록했다. 유승희는 이번 MIP로 생애 첫 라운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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