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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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극지왕' 홍현희, 이경규에 한풀이…"잘난 척 하지마"

기사입력 2017.01.28 16:4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희극지왕' 홍현희가 이경규에게 한풀이를 했다.

28일 방송된 SBS 설 파일럿 '코미디 서바이벌-희극지왕'에서는 코미디언들의 폭로전이 이어졌다. 

이날 이경규는 본격적인 경연 전, 기선제압 폭로전, '너 그렇게 살지 마'를 하겠다고 밝혔다. 폭로전이 이어지던 가운데, 갑자기 스튜디오 불이 꺼지고 양세형이 마이크를 잡았다.

이경규도 몰랐던 상황. 양세형은 "사실 이 코너가 이경규 씨를 위한 코너다"라며 이경규를 향해 "어떤 말이 나와도 절대 기분 나빠하시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첫 타자인 홍현희는 "부모님도 걱정돼서 연락이 오셨었다"라며 2012년 SBS 연예대상에서 이경규에게 당시 하던 개그인 부채를 맞아달라고 말했는데, 이경규가 정색해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에 당시 상황을 그대로 재현해보기로 했다. 홍현희는 "맞고 웃어주세요"라며 한풀이를 시작했다. 홍현희는 "잘난 척 하지 마. 언제까지 해 먹을 거야"라며 부채로 복수했고, 이를 지켜보던 후배 패널들은 통쾌하게 웃었다. 이에 이경규는 부채를 들고 김수용을 가격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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