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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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주연 '미녀와 야수', 3월 16일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7.01.23 09:26 / 기사수정 2017.01.23 09:3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가 3월 16일 개봉을 확정했다. 2017년 디즈니 첫 라이브 액션 작품으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디즈니 르네상스를 열며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기념비적인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말레피센트', '정글북' 등 라이브 액션의 새로운 장을 펼치며 호평받은 디즈니가 2017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벨과 야수를 비롯한 원작 오리지날 스토리 속 캐릭터인 촛대,시계, 깃털, 주전자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최첨단 기술로 실제와 같이 리얼하게 구현해내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또 1천여 명 이상 동원돼 구현한 완벽한 배경의 '야수의 성'을 비롯한 세트와 아리아나 그란데, 존 레전드, 셀린 디온 등 세계적인 톱가수들이 참여한 OST까지 실제 영화 속에 있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록버스터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캐스팅만으로도 화제를 불러모은 벨 역의 엠마 왓슨과 야수 역의 댄 스티븐스, 개스톤 역 루크 에반스, 르 푸 역 조시 게드를 비롯해 이완 맥그리거, 이안 맥켈런, 엠마 톰슨, 구구 바샤-로, 케빈 클라인, 스탠리 투치 등의 배우들이 가세해 환상의 조합을 완성했다. 또 '드림걸즈', '브레이킹 던'의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는 1991년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극영화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골든 글로브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기록됐다.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모두 휩쓸며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제작돼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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