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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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tvN '버저비터' 출연 끝내 불발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7.01.20 17:35 / 기사수정 2017.01.20 17:3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다니엘 헤니가 결국 '버저비터'에 출연하지 않는다.

tvN 관계자는 20일 엑스포츠뉴스에 "배우 다니엘 헤니의 '버저비터' 출연이 최종적으로 불발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그동안 다니엘 헤니가 '버저비터' 출연에 강한 의지를 보여 지속해서 협의해왔으나, 스케줄상 부득이하게 최종적으로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제작진과 다니엘 헤니 모두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버저비터'는 프로농구선수 출신들이 감독이 돼 연예인으로 구성된 선수들과 리얼한 농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다니엘 헤니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가 보여줄 또 다른 매력에 기대가 모였다.

하지만 다니엘 헤니의 바쁜 스케줄 탓에 출연이 불투명해졌고,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에서 진행된 '버저비터' 개막전에도 불참했다. 다니엘 헤니는 제작진과 계속해서 일정을 조율했지만, 결국 한국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은 성사되지 못했다.

한편, 2월 3일 처음 방송하는 '버저비터'에는 전 농구선수 김훈, 양희승, 우지원, 현주엽이 감독으로 참여하고, 배우 이상윤과 가수 박재범, 정진운 등의 스타가 출연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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