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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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성공적인 첫 방…정경호X백진희 합격점 (종합)

기사입력 2017.01.18 23:04 / 기사수정 2017.01.18 23: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씽나인' 백진희가 유일한 생존자로 발견됐다.

18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1회에서는 서준오(정경호 분)가 탄 레전드 전용기가 추락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봉희는 레전드 전용기 추락사고 이후 홀로 생존했다. 라봉희는 중국 공안에서 조사를 받았고, 생존자가 발견됐다는 뉴스에 사람들은 기쁨을 표출했다. 레전드 전용기에 유명 톱스타들이 타고 있었던 것. 그러나 라봉희가 유일한 생존자로 밝혀졌고, 라봉희가 입국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라봉희는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려 추락사고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라봉희에게 접근하는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뉘었고, 조희경(송옥숙)은 라봉희의 기억이 돌아오길 바라는 쪽이었다. 라봉희는 조희경과 이야기를 나누다 사고가 일어난 날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사고 당일 라봉희(백진희)는 서준오의 코디네이터로 첫 출근했다. 서준오는 드리머즈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고, 결국 그룹까지 해체된 뒤 인기가 추락했다. 같은 그룹이었던 최태호(최태준)와 이열(박찬열)은 여전히 인기스타였고, 서준오는 최태호의 대타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특히 사고가 일어나기 전 레전드 전용기에 탑승한 소속 연예인들 사이에서 신경전이 벌어졌다. 최태호는 서준오에 대한 악감정을 드러냈고, "저 새끼 사람 죽인 새끼야. 재현이 서준오 이 새끼가 죽였다고"라며 막말했다. 과거 재현이 자살하기 전 서준오와 심하게 다퉜고,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또 다른 진실이 숨어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앞으로 라봉희가 기억을 되찾기 시작하면서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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